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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금자(2015-12-07 17:27:07, Hit : 174, Vote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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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날소식-일백스물다섯번째

가진 것 많다고 내려 놓으라 합니다.

​손에 쥔 것 많다고 더~ 내 놓으라 합니다.

​법제화된 아동복지속으로 들어오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는데...조금만 기다리고 조금만 참으면...될 줄 알았습니다.

​법제화된 10년이란 기다림속에도 똑같은 고민으로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새날이 어느덧 20주년~

​70년대 청송야학과 80년대 한겨례야학으로 시작되었던 지역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한 배움터로서 야학이 96년 새날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을 하여 공부방으로 야학으로 지역아동.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왔던 길.....어렵고 힘든 길이였지만 봉사와 헌신과 희생으로 참고 참으며 노력해 왔던길.....

​그런데 임대료 인상이란 이름앞에 다시금 좌절하며 무릎을 꿇습니다.

​아동복지는... 민간에서 시작된 복지는 '네가 알아서 해라, 지원되기전부터 네가 알아서 하지 않았느냐. 그래도 조금이나마 운영비를 주니 얼마나 고마운일이냐. 너 혼자 고민하고 해결해라...'이런 것들이 현실이니...

​힘이 없고 빽도 없이 묵묵히 사각지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이렇게 힘듦과 싸워야 하는 것일까요?.....

​유휴공간이 있다손 치더라도 아동복지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순위는 저~ 밑바닦이니....어떤 힘을 길러야 목소리를 높힐 수 있는 것일까요?

​약자의 설움....없는자의 설움을.....더 내놓으라 하면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현실화된 운영비도 책정되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임대료는 네가 알아서 하라는 정부....

​후원금으로 충당하기엔 너무나 버거운 임대료...현재도 자부담하고 있는데...이젠 아예 다 내 놓으라 하니....

​그래도 새날을 알고 계시는 한분한분들의 따스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금까지 20여년을 버티어 왔는데....갑자기 ~확 오른( 월280만원) 임대료 때문 2015년 12월을 보내는 마음이 착찹하기만 합니다.

​처음 새날과 인연맺었던 때의 봉사와 희생과 헌신을 지금 다시 요구하는 것을 보니 변함없는 세상사가 얄밉기만 합니다.

​무엇이 아이들을 위한 길이고 지역을 위한 길인지....갈등하게 만들고 실망과 좌절감으로 지금 너무 힘이 듦니다.....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을 .... 쉬운 길 두고 힘든길을 선택했던 것 같아 더 한심하기도 하고....

​지역을 위하는 것들을 이곳저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오랫동안 지역안에서 지역을 위해 만들었던 것들이 묵살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지금 새날은 다시금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몰려오는 아이들은 넘쳐나고...당장 2016년 1월부터 인상된 임대료를 감당해야 하고....2년뒤엔 또다시 오르고(그동안 2년마다 쭈우욱 올랐으니...)...

​그래도 버틸때까지 버티려 합니다.

​제것을 내놓으라 하니 내놓으려 합니다....내 놓을 수 있는데까지.....

​그동안의 20여년이란 새날이란 이름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보려합니다.....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해 보려 합니다.....

​힘을 실어주세요....응원해 주세요.....

​울 아이들이 이곳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새날이 좋다고 이른아침부터 밤늦도록 새날에서 뒹굴고 있는 아이들을 함께 돌봐 주십시요......그 가정을 돌아봐 주세요....

​지역과 함께 나아가려 노력하고 있는 새날이 사라지지 않도록 힘을 실어 주세요.....

​새날의 임대료는 전부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그래서 그 소중함이 너무나 아까울지경입니다.....

​유휴공간지원확보에 힘써 주세요......임대료지원이 되는 기업을 찾아봐 주세요.....임대료후원금으로 힘을 실어 주세요.....

​멀리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란 속담처럼 우리 새날이 지금까지 멀리 온 것처럼 한사람 한사람의 힘을 모아서 함께 새날이 멀리 가도록 하오니 도와 주세요~

​오랫동안 지역안에서 꼭 필요한 이들을 위해서 이곳에서 묵묵히 언제나 있었던 새날이... 계속 이어지도록 도와 주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새날소식을 전하면서 저의 힘듦을 하소연 해 봅니다....
새날을 응원하시는 바로 '당신'과 저의 고민을 나누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싶고자 하는 저의 간절한 마음이랍니다...............감사합니다......

​새날에서 김금자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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