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게시판 보기



  김금자(2009-07-02 09:57:06, Hit : 747, Vote : 59
 http://educen.net
 새날소식-마흔번째

어느새 가까이 다가와 버린 여름이란 것을 느끼며 '지구가 더워지고 있구나'라며 칭얼대며 선풍기와 에어컨 앞으로 다가가며 순간만을 피하기 위한 간악한 인간의 마음을 잊어버리고 시원함에 젖어드는 것 같습니다.
더우시죠???  이 무더위속에서도 건강이 최우선이란 것 모두들 아시죠???
잘 먹고...잘 자고...자기 몸은 자기가 먼저 아는 것...잠깐의 쉼과 회복을 갖기 위한 충전을 해야 하는 것 아시죠???  특히 가족과 함께 하는 여유로운 휴식은.....최고인것 아시죠???

새날에서 이런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새날 가족캠프'를 준비했습니다.

* 일 정 : 7월 24일(금)~ 26일(일)까지 (지역아동센터는 24일~25일)

* 장 소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솔거 펜션'(031-585-4794)

* 준비 물 : 수영복, 세면도구, 갈아입을옷등

* 회비 : 가족당 3만원 이상(지역아동센터기준임)

* 출발시간 : 24일(금) 오전 9시 30분 , 새날지역아동센터옆 조마루뼈다귀감자탕집앞

* 기 타 :  24일 금요일부터 시간되시는 분들은 금요일날 함께 출발하시고 토요일부터 시간되시는 분들은 각자 '솔거 펜션'으로 오세요.

* 자세한 사항은 추후 또 공지하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쉼과 회복이 있는 자연속으로 함께 하실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함께 하실분들은 미리미리 꼭 공부방으로 연락을  주세요~(02-498-0404)

지치고 힘들고 어렵지만 예쁜 추억을 아름답게 담아가는 즐거운 시간이 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특히 우리 아이들의 경우 작년에 이어 두번째 마련한 '가족캠프'입니다. 살다보니까 생활에 쫒기다 보니 함께 하지 못한채 훌쩍 커버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웃음꽃을 피울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함께 하면서 '이젠 죽어도 여한없다'며 눈물 적시는 할머니, 우리 아이와 단둘이 처음하는 여행이라며 ...그동안 가고 싶어도 창피하고 힘들어서 못갔다며 ...우리 아이가 저렇게 즐겁고 신나게 노는지 몰랐다며....밤이 깊어가도록 얘기하는 어른들의 모습속에 '가족캠프를 참 잘 기획했구나'라는 뿌듯함과 기쁨으로 눈물이 났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시간들을 새로들어온 친구들에게도 또 다시 예쁘게 만들 우리 친구들에게 부모님들에게 만들어 줄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부탁드립니다. 간식도 괜찮구요....두둑한 후원금은 더욱 좋구요...몇 아이들중에는 '저 캠프비 못내니까 못가요''우리 할머니가 돈이 없데요''우리 고모가 돈이 없다고 가지 마래요'...'저 어떻게 해요..'라며 울상짓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선 '괜찮아 함께 갈수 있어'라 말하지만...많은 경비중 정말 일부분인 최소의 회비인데...제가 좀더 열씸히 뛰어야 겠죠....많은 분들도 함께 해 주시리라...

어제는 좀 속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아빠가 사귀시는 아주머니가 있는데 집에도 왔다갔다 하고 많은 것들을 관여하기 시작했는데...어제는 저녁밥주기 귀찮다고 아이를 일찍 보내라며 화를 내시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날에서 저녁을 먹고 야간요보호아동이라 오후9시경에 집에 들어가는데 그때 와서 배고프다며 밥을 먹는다며...그래서 밥을 두번 차리니까 한번에 차려서 먹도록 7시에는 집에 보내달라고..아무리 설득해도 막무가내였습니다....새날에서 저녁먹고 중간에 간식을 먹어도 초등학생이라 그 시간되면 당연히 배고픈것을...간식이라도 챙겨주면 될것을...마음이 아팠습니다....그래서 오늘은 저녁을 먹으면서 '선생님 저 밥 많이 주세요 이젠 집에서 밥달라 하면 안준대요'라며 몽땅 받아가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습니다....그 아이에게 오히려 미안했습니다. 그래서 '그건 당연한 거야...선생님도 공부방 끝나고 나면 배가 고파 밥도 먹고 간식도 먹어 그러니까 간식이라도 달라고 해라'라고 했더니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화를 낸다고...그동안도 너무 어린나이에 엄마에 대한 사랑이 전혀 없는 아이인데 이 아이를 보듬어 줄수는 없는 것일까?...

학교 끝나고 길거리 게임을 구경하다 너무 늦어 할머니에게 맞는게 싫어 밤늦도록 앉아 있다 잠들어 버린 아이...'늦게 들어가면 할머니한테 뒈지게 맞아요 그래서 안들어 갔어요'..이제 초등학교 2학년인 친구가 어제 공부방에 결석을 왜 했느냐고 물었더니 하는 말이다...할머니한테 어제 너무많이 혼나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며 '무서웠겠구나'라며 안아줄수밖에...

우리 아이들을 기억해 주세요...어렵고 힘들지만...이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밝은 어린이로 희망찬 어린이로 자랄수 있도록...마음의 눈을 들어 손짓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당신이 가진 것을 줄 때 그것은 주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주는 것은 당신이 당신 자신을 줄 때입니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 그 마음만 있다면

           당신은 이미 고통 받는 이들의 손을 잡아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안아주고, 어깨를 토닥여 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입니다. 아픔을 치유해 주는 손을 내밀 수 있기에.....>






384   새날소식-쉰번째  김금자 2009/11/19 669 56
383   【공지】사회복지사/보육교사/유망자격증 2급 취득안내  유나래 2009/11/18 587 55
382   새날소식-마흔아홉번째  김금자 2009/11/13 650 54
381   기타가르쳐 주실 자원봉사자 구합니다.  김금자 2009/11/02 637 59
380   새날소식-48번째  김금자 2009/11/02 627 54
379   새날소식-마흔일곱번째  김금자 2009/10/20 621 56
378   새날소식-마흔여섯번째  김금자 2009/10/09 639 59
377   새날소식-마흔다섯번째  김금자 2009/10/01 624 55
376   새날소식-마흔네번째  김금자 2009/09/12 681 55
375   새날소식-마흔세번째  김금자 2009/08/29 709 61
374   새날소식-마흔두번째  김금자 2009/07/30 727 60
373   새날소식-마흔한번째  김금자 2009/07/11 792 71
  새날소식-마흔번째  김금자 2009/07/02 747 59
371   기타교실 가르쳐 주실분~  김금자 2009/06/24 703 59
370   새날소식-서른아홉번째  김금자 2009/06/20 765 55
369   종이식권 낼때와 달라진것 없어요~(경향신문기사) [1]  김금자 2009/06/09 749 57
368   새날소식-서른여덟번째  김금자 2009/06/08 673 53
367   새날 가족캠프 일정~  김금자 2009/06/03 686 49
366   안뇽하세요(-아연-) [1]  김아연 2009/05/31 744 54
365   새날소식-서른일곱번째 [1]  김금자 2009/05/27 687 53

[1][2][3][4][5][6][7][8][9] 10 ..[29]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3 Zeroboard / skin by zero
 


서울시 광진구 자양4동 13-42 2층


후원계좌 : 국민은행 205701-04-187246 새날지역아동센터